(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병원 관련 특별전시와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병원은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하는 병원을 의미한다.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병원 관계자들의 스마트병원 이해도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병원에서의 미래 건강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시에서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30일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스마트병원 운영 성과와 중장기 확산 방향,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과정과 경험 공유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복지부는 2020년부터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사업 대상 병원을 선정하고 선도모델을 개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