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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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강수현 양주시장, 성의순 원임 부관장, 이상원 양주향교 전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월12일 오전 양주향교를 봉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주시 광적면행정복지센터에도 기부금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9일 이상호 유교신문 대표는 성의순 원임 부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교신문은 감사의 뜻을 담아 제작한 동판을 사무실에 게시해 고마움의 의미를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다양성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과 부상으로 시계 및 상금 3천만 원을 받으면서 ‘유림 최초의 세종문화상 시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던 성의순 성균관 원임 부관장이 지난 2월12일 양주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본지 제1081호(2022.12.15.) 7면 「인터뷰 – 성의순 성균관 부관장 “앞으로도 성균관, 유교, 전통문화 속에서 놀겠습니다”」(http://www.cfnews.kr/coding/news.aspx/1/1/67819)와 제1129호(2024.12.15.) 3면 「성의순 원임 성균관 부관장, 유교신문에 취재지원 물품 기증-제43회 세종문화상 상금 및 개인 자금으로 6-7개 기관에 기증·기부·헌성 진행 중」(http://www.cfnews.kr/coding/news.aspx/1/1/92718)을 통해 그동안 살아온 인생과 현재의 활동 모습을 알려왔던 성의순 원임 부관장은 본인이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사)세계한궁협회에 1천만 원, 카메라와 노트북 등 취재 물품 구입용도로 ‘창간 56년의 역사를 가진, 유교권 유일의 전국지’ 유교신문에 5백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2월12일 오전에는 고향인 양주시에 위치한 양주향교를 방문해 봉심하고 ‘유교 문화 부흥활동에 보태달라’며 이상원 전교에게 3백만 원을 전하고, 고향 마을이 속한 양주시 광적면행정복지센터에도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을 이어갔던 숙명여대 경제학과 등에도 기부를 위한 미팅을 이어가고 있는 성의순 원임 부관장은 지난 1월14일 최종수 성균관장을 직접 만나 ‘유교 진흥을 위해 써달라’는 뜻으로 500만 원을 성균관 헌성금으로 전달했다는 사실을 설명하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여러 곳에 기부를 하다 보니 지금도 활동하는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등에는 소액만을 후원하게 되어 미안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유림을 비롯한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