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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안내] 양주시의회 “경기도 공공기관 3차이전 대환영”
  • 등록일

    2021.02.26

  • 조회수

    45

  • 시설종류

    전체

  • 카테고리

    복지정보안내

양주시의회 “경기도 공공기관 3차이전 대환영”
양주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양주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는 19일 의원 일동 명의로 된 성명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식화한 ‘경기도 공공기관 3차이전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천명했다.

성명은 “이재명 지사의 단호한 결단을 24만 양주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3차 이전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은 한반도 교통물류 중심지이자 남북한 평화 정착을 위한 대륙 전진기지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재명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7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경기도 북-동부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추진은 이번이 3번째로, 경기도는 2019년 12월부터 작년 말까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공공기관 이전을 마무리한 바 있다.

3차 이전계획은 지역 균형발전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중량급 공공기관을 이전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경기연구원을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곳이 3차 이전대상 공공기관이다. 이들 기관에 근무하는 인력은 총 1100여명으로 1-2차 이전 기관의 근무자 수보다 오히려 더 많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경기도 균형발전 촉구를 위해 작년 7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양주시 유치 결의문’과 올해 1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경기북부 추가 이전 건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다음은 양주시의회가 19일 발표한 경기도의 3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적극 환영 성명 전문이다.

경기 북-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등 7개 기관의 이전을 결정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단호한 결단에 양주시의회는 24만 양주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

경기북부지역은 접경지역이지만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수도권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를 받아 오랜 기간 경기남부에 비해 지역발전이 낙후돼 있다.

대기업을 기반으로 자족도시가 많이 형성돼있는 경기남부에 비해 북부지역은 영세 중소기업이 분포돼 있어 지역내 총생산 등 여러 지표에서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공기관 이전이 절실했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건의문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을 지속 요청해왔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이재명 도지사의 “전체를 위해 특정지역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각별히 배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경기북부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한반도 교통물류 중심지역이자 남북한 평화정착을 위한 대륙 전진기지인 경기북부지역을 위한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을 다시 한 번 적극 환영하며,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발걸음이 지속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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