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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안내] 양주시청년센터, 청년 취·창업 꿈에 '날개'를 달다
  • 등록일

    2021.05.04

  • 조회수

    38

  • 시설종류

    전체

  • 카테고리

    복지정보안내

양주시청년센터. / 사진제공=양주시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전염병 사태가 덮친 고용시장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긴 시간 동안 얼어붙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690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22만명 가까이 줄었고 실업자는 전년보다 4만 5000명이 늘어난 110만 8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29세 취업자의 경우 1998년(-61만 6000명) 이후 가장 많은 18만 3000명이 감소하면서 청년층의 취업난과 고용불안이 가중되는 등 청년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취·창업 능력개발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27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청년들이 꿈을 탐색하고 역량을 키우는 공간인 양주시청년센터를 열고 지역 청년들이 원활하게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프로그램과 청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이 지역에 안착하고 혁신과 발전이 있는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쉴 틈 없이 달려온 양주시청년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와 도전 과제를 알아봤다
 
양주시는 청년센터 건립에 앞서 지난 2017년 양주시 청년실태조사를 통해 청년인구를 분석한 결과, 양주시 청년 비율은 22.98%로 전국(25.25%), 경기도(25.97%)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2013~2017) 청년비율은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내 청년층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층 취?창업 지원, 청년활동 거점 조성 등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 청년의 권익증진과 자립기반 형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으로 ‘양주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청년센터 건립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같은 해 기본 실시 설계 용역을 거쳐 공사업체를 선정해 착공한 이래 2019년 10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청년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총사업비 10억 2천여만원을 투입, 양주시고용복지+센터 3층을 증축해 469.71㎡ 규모로 1인 창업사무실, 공동작업실, 세미나실, 오픈라운지, 청년옷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청년활동복합공간을 조성했다.
 
청년 일자리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양주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에서 직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지역의 만 18세 ~ 만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창업사무실 운영, 청년CEO 발굴·육성 사업, 대관·물품 공유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
 
양주시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개발, 다양한 청년활동 지원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전초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1인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는 창업사무실 입주자 모집률을 100%로 달성했으며 창업경진대회 우수자 창업자금 지원 등으로 지역 내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활동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청년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구직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기관 대비 NCS 취업전략 등 취업전문교육에 총 244명이 참여했으며 면접정장을 대여하는 ‘청년옷장’,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지원서비스는 총 336명이 이용했다.
 
또한 슬기로운 취미생활, 슬기로운 ‘나’ 탐구생활, 원데이클래스 등 청년의 흥미와 트렌드를 고려해 기획한 다양한 문화예술·취미 프로그램에 2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참신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사업 만족도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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