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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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복지뉴스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동네 주요 지점에 설치한 스피커로 듣던 마을 방송을 스마트폰 앱이나 전화로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통장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동시에 공지 사항 등을 전달할 수 있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문자 또는 음성으로 주민들에게 재난정보 등을 알릴 수 있다.
시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역을 제외한 관내 전 지역에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이·통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마을 방송 시스템이 노후해 정보 전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되고, 긴급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