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관장 주민정)은 3월13일 ‘2024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전체교육’을 개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진행된 전체교육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체 교육에서는 8개 사업단의 노인일자리사업 소개, 한만희 노인인력개발원 강사의 ‘직업으로서의 노인일자리의 이해, 직업 소명의식과 자긍심 고취 장애인 인식 교육’ 강의가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참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정 관장은 “사회적으로 어르신들의 역할이 점차 증대하고 있다”며 “보람 있고 즐겁게 일해주시길 당부드리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수요처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 욕구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들을 지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회천노인복지관은 지난 2019년 개관했으며, 양주시 최초 노인복지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2024년 현재 ▲공공 및 복지시설봉사단 ▲공영주차장봉사단 ▲전철역환경지킴이봉사단 ▲어린이공원봉사단 ▲사회서비스형-하모니지원단 ▲푸른콩사업단 ▲시니어안전모니터링 ▲기타기관지원으로 총 8개의 사업단(360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