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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안내] 경기복지재단 "경기북부 복지인프라, 남부의 73%" 재정확대 촉구
  • 등록일

    2024.04.26

  • 조회수

    32

  • 시설종류

    전체

  • 카테고리

    복지정보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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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이슈 포커스 제8호 발간(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정 출범 이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부지역 복지분야에 대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2일 경기복지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복지분야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제언을 담은 복지이슈 포커스 제8호를 발간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면서 복지분야에 대한 논의가 부족했다는 취지에서다.

도내 지역간 복지격차를 확인하기 위한 공급·수요, 두 가지 측면의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경기북부는 남부에 비해 공급적 측면에서는 복지재정의 수준이 낮고, 복지인프라는 남부지역의 73%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요적 측면에서는 경기북부의 복지대상자 인구비율이 높아 복지수요가 높고, 아동·장애인 돌봄서비스 만족도와 생활환경만족도, 삶의 질 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향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라 현재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지원확대가 필요한 부분을 검토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재단은 경기북부지역의 낮은 복지수준을 해결하기 위해 ▲재정확대를 통한 스마트복지(인프라) 확대 ▲복지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만족도 제고 ▲지역특화 복지서비스 확대 ▲지역주도의 사회보장 확대 등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 이를 위해 경기북부지역을 3벨트·1존으로 구분하고, 이를 중심으로 복지특화 전략 구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Red Belt(복지기반시설 확충), Blue Belt(복지서비스 고도화), Green Belt(지역특화복지 확대) 등을 구분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원미정 대표이사는 "그동안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설치 필요성과 향후 발전 전략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지만 복지분야에 대한 논의는 부족했다. 향후 복지분야 전략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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