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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경기도, 5년간 장애인 정책에 2조9천억 투입
  • 등록일

    2024.04.26

  • 조회수

    31

  • 시설종류

    전체

  • 카테고리

    복지뉴스

18일 ‘5개년 계획’ 발표

기회소득 등 65개 정책

경기도가 오는 2028년까지 모두 2조9215억원을 투입해 65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18일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어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18일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어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5개년 종합계획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할 장애인 정책을 총괄하는 계획으로, 중앙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민선8기 도정 정책을 연계해 마련했다.

이 종합계획은 △장애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일자리 증대 △마음껏 누리는 교육·문화·체육·관광 △사회적 차별과 불편 해소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 보장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사회적 돌봄 등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장애인 정책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장애인 기회소득(500억원)을 비롯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3961억원) 도비 장애수당(978억원) 재활시설 훈련 기회수당(156억원)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75억원) 등 65개 정책이 포함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면 월 5만원을 전액 도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5개년 계획은 경기도 장애인 정책에 큰 지침과 방향이 될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13번째 조항에 따라 경기도정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조항은 ‘장애인의 특수한 욕구는 국가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우선 고려되어야 하며 장애인과 가족은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결정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이다.

도는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360도 장애돌봄주간’을 운영하며 기념식과 함께 장애연극 관람, 장애예술인 작품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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