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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경기패스’ 5월부터…올해 달라지는 경기도 정책은?
  • 등록일

    2024.01.16 14:54:27

  • 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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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부터 19세 이상 경기도민은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전용카드로 대중교통을 한 달에 15번 이상 사용하면 이용금액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더 경기패스'가 도입됩니다.
더 경기패스는 도내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광역급행철도인 GTX를 탈 때도 적용됩니다.
환급받을 수 있는 이용횟수 제한은 없고, 환급 범위는 일반 20%, 19~39세 30%, 저소득층은 53%입니다.
예를 들어 20대 청년이 1400원씩 대중교통을 60번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30%인 약 2만 5천 원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겁니다.

19세 미만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통비 지원도 확대됩니다.
경기도는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비 지원 금액을 기존 12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2배 늘려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통합교통 플랫폼인 똑타 앱을 통한 서비스도 늘었습니다.
지난 3일부터 똑타 앱을 통해 택시 호출과 결제가 가능해졌고, 다음 달부터는 콜택시처럼 부르면 오는 똑버스 운행 지역이 11개 시 군에서 20개 시군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도 마련됐습니다.
이른바 '360도 돌봄'입니다.
360도 돌봄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 '누구나 돌봄'은 연령, 소득과 상관없이 위기에 놓인 모든 도민을 위한 정책입니다.
방문의료와 심리상담 등 7대 서비스가 1인당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되는데, 올해는 포천과 연천 등 14개 시군에서 우선 시행됩니다.
두 번째 '언제나 돌봄'은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핫라인 콜센터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돌봄을 연계 받을 수 있고, 친척이나 가족 등이 생후 24~48개월 이하 아동을 돌보는 경우에는 한 달에 30만 원씩 가족돌봄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어디나 돌봄'은 장애인 맞춤 돌봄 서비스입니다.
올해부터 야간이나 휴일에도 재활,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 210가구에는 돌봄수당이 지급됩니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장애인과 예술인에게 지급했던 기회소득을 올 하반기부터 체육인과 농어민,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도민과 아이돌봄공동체에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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