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덕 기자
- 승인 2025.02.21 11:01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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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양주시가 지난 3일 회천3동을 시작으로 진행한 읍면동 순회간담회가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오는 24일 농업기술센터를 끝으로 시민과의 소통은 마무리된다.
읍면동 순회간담회는 형식적 만남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강수현 양주시장을 포함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지역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거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눈다.
21일 오전 10시에는 은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순회간담회가 열렸다. 지난해 은현면 주민들이 건의한 민원은 총 20건이다. 이 중 7건은 완료한 상태고, 2건은 불가 통보했다. 나머지 11건은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군부대 부지 활용 방안, 하수관로 정비, 경로당 침수 피해에 따른 복구, 도로 확장, 신호등 설치, 방음벽 설치 등 총 13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민원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서부권은 신도시 동부권보다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해 발전이 더뎌 아쉽기만 하다”면서 “지난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해 전 시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해줬다. 아직 국제스케이트장 이전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양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교육청 분리 신설도 양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 여러 가지 복잡한 일로 지연되고 있지만, 시민 모두가 함께하면 오는 2030년까지 마무리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양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315건의 민원 중 105건을 완료했다. 나머지 180건은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해 추진 중이고, 30건은 불가 통보했다.
/양주=글·사진 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